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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내일 안 쓰는 물건들 도네이션을 하려고 집 정리 중에 발견한 내 보물 가방에서 사진들이 나왔다.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게... 내가 그만두고 사진 찍는 게 허락이 되었었던 카타르 항공. 그래서 내가 사진을 많이 안 찍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때만 해도 항상 기분이 업됐었는데,,, 요즘엔 기분 업을 하루 종일 유지하기 힘들다. 정신을 한 곳에 모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노력하자. 떠먹고 싶다 양고기 정말 고기 냄새 없이 너무 맛있었던! 흐무스랑 아라빅 샐러드도 너무 좋아 ㅠ-ㅠ 젊긴 했구나. 지금이랑 또 다른 바이브가 느껴진다. 남편에게 잘하고 많은 사랑을 주던 시간이었는데... 지금이랑 너무 차이가 난다. 내 사랑의 주요 부분은 아이들에게 가서... 미안하기도 하네..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하는 말이 엘라 학교에서 전화가 왔단다. 전화? 왜? 바로 어제 엘라 등교하러 갔다가 바로 눈앞에서 문이 닫혀 다시 정문으로 돌아가 엘라를 등교시켰었는데... 어제 지각 때문에... 학교는 8시까지 오는 게 맞다고. 8시 10분까지 오는 게 아니라고... 아오, 내가 잘 못하긴 했다. 늦었는데 뭔 말이 많겠냐만은 더 서운하고 화나는 건 우리 남편의 리액션이다. 어제 분명히 눈앞에서 학교 문이 닫혀서 정문으로 데려다줬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랑 통화하다가 엘라 점심을 안 써서 늦게 싸느라 그래서 늦게 갔었다고 말을 했는데.... 우리 남편은 "아우 우리가 이런 가족이었어. 부모가 돼서 애들 학교 드랍 늦게 하는 그런 가족.... 우리가 그런 가족 일지 몰랐는데... 우리..

욱이란? 1. In a state in which one feels anger suddenly. 2. ugh 육아를 하며 욱! 하지 않는 게 키 중에 키라고 한다. 정말 아이들에게 화난다고 윽박지르는 모습 가르쳐 주고 싶지 않다. 아오 어젯밤에도 나의 악마가 깨어났다. 한 동안 욱 하지 않고 잘 지냈었는데... 휴.....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내가 부엌을 정리하는 동안 첫째 엘라는 5분 동안 쉬아를 하고 옷을 벗고 씻을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이제 막 가서 씻기려는 순간. 엘라는 아직도 자기가 하던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가서 준비하라고 일러주고 엘라가 쉬아 그리고 옷을 벗고 올 동안 둘째는 정말 5분이면 다 씻겨서 엘라가 준비하는 동안 씻겨주었다. 이제 둘째는 옷을 다 입고..

신사임당 님. 김미경 선생님. 내가 좋아하는 유투버 두 분이 지금 김미경의 북 토크에 나와서 "인생은 실전이다" 라는 책의 작가로서 나와서 얘기를 하는 중이다. 인맥은 방해 요소이다. 인맥이 중요하지만, 내가 인맥에 필요한 자격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가? 꽃이 되면 벌은 자연스레 날아들어온다. : 정말 공감한다. 뉴욕에서 결혼 후 살고 있어 인맥이 많이 없고 아직 친구들 만나거나 사귀는 것에 대해 느긋하게 생각 중이다. 지금은 나에게 인맥은 그리 필요하지 않고, 집중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내가 꽃이 되면 나에게 친구라는 벌들이 날아들어 올 것이고. 그중 나와 맞는 사람과 관계를 진지하게 이어가가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는 속물이야. 작게 넣고. 그게 벌려다가 사기당했다. 공부는 항상 ..

내 나이 22살. 호주로 떠나기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했다. 그 시절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어 부모님에게서 특히, 엄마에게서 떠나고 싶었다. 지금은 정말로 독립해 멀리 뉴욕에서 토끼 같은 자식 둘, 남편과 지내고 있어 볼 수가 없는 부모님. 2020년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장례를 치르고 며칠 뒤 엄마와 통화하며, "엄마 괜찮아? 마음이 좀 어때?" 하고 물었었다. 그때 엄마는 "뭐 어때. 괜찮지...." 하셨는데.... 그 엄마의 표정과 말투에서 그리워하는 게 보였다. 말로는 치매있는 할머니가 차라리 돌아가시면 다른 사람들이 편하게 살겠지 하셨지만, 막상 돌아가시니 자주 못 봤던 게 잘 챙겨드리지 못했던 게 생각났으리라 엄마와 아주 짧게 통화를 끝내고 엄마 마음을 너무 ..

둘째 막 낳고 키우고 있었을 때 사람들은 나에게 "둘째는 무조건 사랑이라던데, 정말 그래?" 라는 질문이었다. 많은 부모들이 첫째 때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둘째 낳고 많이 느낀다고 한다. 첫째 때는 몰랐던 꼬물꼬물 귀여운 모습 조금 커버린 첫째와 더 비교가 돼서 그런 마음이 들 수 있겠다 싶다. 그런데 나는 첫째가 더 사랑이었다. 28살에 아기를 낳으면, 정말 좋겠다 했지만 인생이란 게 내가 원한다고 바로 다 이루어지는 게 아니리라... 원했던 나이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갖게 된 첫째. 처음 결혼하고 시어머니 반지하에서 살기 시작하며, 내 마음은 물 위에 뜬 기름 같았다. 시어머니가 그리고 가족들이 잘 챙겨 주신다고는 하지만 뭔가 모를 거리감... 첫째 임신하고 나서 어머님의 뭔가 모를 질투심 때..

Sunday in Brooklyn에서 정말이지 애 낳고 처음으로 브런치를 즐김. 감개무량하다 ㅠ-ㅠ 아이들도 없고 우리끼리 누구 먹여주거나 먹으라고 말 안 해도 되는 그런 평화로운 브런치.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5월 초부터 8월 25일까지 4개월 동안 우리 집엔 손님이 왔었다. 전라도 광양에서 미쿡인 남편이랑 살고 있는 우리 남편 친구네 가족이다. 소현에게는 미국인 남편과 15개월 된 딸아이가 있다. 이 친구들이 우리 집에서 지내게 된 이유는 남편 아버님이 편찬의셔서 멀리 떨어져서 살았던 남편이 아버님 간호해주려고 왔다. 가슴 아픈 일로 온 가족이 미국행을 해야 했고 미국에 들어와서 자가격리를 5일 하고 코로나 테스트를 받아서 음성으로 나온 후에 우리 집에 와서 지..

10월 31일 올해 할로윈 뉴욕에서 살면서부터 할로윈을 챙기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없었을 땐, 남 표니랑 나는 "탑건"의 매브릭을 했었고, 아이들 생기고 난 후엔 2019년부터 할로윈을 다시 챙기기 시작했다. 우리 딸 엘라가 나랑만 붙어 있어 밖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며 이 집 저 집 옮겨다니기가 힘들었어서 엘라가 3살이 되었을 때부터 다시 했던 기억이 있다. 10월 초부터 여긴 할로윈 분위기 내느라 바쁘다. 집 앞에 꾸며 높은가 보면 정말 기겁할 정도 우리 집 주변에 할로윈으로 꾸며 놓은 집들을 좀 찍어 왔다. 이곳은 뉴욕 퀸즈의 화이트스톤 지역이다. 그리 많진 않아도 돈 되~게 많이 들여 정말 정성들여 꾸며놓은 곳들로 세 곳 찍어 왔다. 이번 할로윈도 재밌겠다. 2020년 코로나 시국에도 우린 나가서 ..

오늘은 내가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던 글귀 내가 모토로 삼고 생활하는 글 귀를 적어 보고 싶다. 그리고, 얼마 전 새로운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첫 번째 글귀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면 경기에서 이긴다. 이 글은 중학교 때 영어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있다.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게 되어 항상 이 모토를 삼아 조금씩 꾸준히 하여 영어를 정복하고자 했다. 아직 정복까지는 아니지만, 지금 막바지를 향해 가는 중이다. 두 번째 글귀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 어렸을 적 시골집엔 작은 비석에 적힌 인용구가 하나 있었다. 그 인용구를 보면서, 저게 무슨 뜻 일까? 한참..

며칠 전, 네이버 뉴스에서 여성의 암 발생률 중 폐암이 1위라고 그것도 비흡연자 폐암 발생률 높다고 한다. 그 큰 이유가 요리하면서 나오는 가스와 요리하며 타는 연기를 마시기 때문이라는... 그 전에도 공기 청정기를 사서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뉴스를 보고 바로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아마존에서는 이것저것 듣보잡 브랜드가 아주 많다. 뭐 한국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똑같은 양상을 보이겠지만, 여긴 더 심하다. 그 중 중저가이며, 품질은 좋은 물건으로 사고 싶었던 나는 유튜브에서 공기 청정기를 비교하는 영상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이거다 싶었다. 작은 booth에다 담배 연기를 잔뜩 넣어 공기 청정기를 틀자 10분도 안돼 담배 연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