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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 개인적인 생각/사용 후기 (11)
제니의뉴욕생활과꿈

한국에서 꼭 사서 오고 싶었던 리스트 중 또 한 가지가 있었다면 샤워기 필터 / 세면대 필터 였다. 그래서 내가 닥터 피엘 샤워기 🚿 세면대 필터를 3년 치를 구매해 왔다. 시차 적응으로 막 도착했을 때는 휴식이 필요했다. 2주일 후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우리 언니네에선 2달 정도에 하나 갈았던 제품이었는데 ... 우리 집에서 사용하니 3일 만에 색이 노래지더니 일주일 지나니 갈색이 되어 버렸다. . . . ? '이렇게 더러운 물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구나!' 우리가 사는 co-op은 1950년대에 지어진 집이다. 지어진지 70년은 족히 된 집인 셈이다. 반면 한국에 있던 우리 언니네는 40년이 되어가는 집이었다. 아마도 뉴욕 물 💦 이 그리고 파이프가 깨끗한 편이 아닌가 보다. ;; 가끔 샤워기를 켰을..

오늘은 내가 9월에 새로 장만한 티케틀을 소개하고 싶다. 내돈내산 티케틀 / 이쁜 티케틀 추천들어갑니다. 아마존에서 시켜서 5일 만에 받은 티케틀!(나는 프라임이 아니라 이 정도 걸림) 디자인이 참 맘에 들어서 샀다. 그 전엔 옛날 스테인레스 주전자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쁘다. 최고로 업그레이드 된 기분. 이 티케틀을 사고 싶어서 한참을 망설였다. 일 년도 넘게 내 장바구니에 담겨 있었다. 그 주전자가 너무 멀쩡해서 바꾸는게 좀 그랬었다. 상자는 좀 쭈그러져서 왔지만 안에 포장 📦 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너무 이쁘다. 원래는각진 제품이 더 맘에 들었는데 리뷰 중 핸들 디자인이 더 멀게 디자인되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더 무겁고 따르기가 힘들다고 해서 둥글둥글한 걸로 시킴. 유리로 된 디자..

한국에 있는 동안 네이버 쇼핑을 엄청나게 했었다. 돈이 물처럼 쏟아져 내려갔다. 오랜만에 한국에 간 터라 (정말 핑계다 ㅜ) 기분이 하늘을 찔렀고 그 기분은 지름신을 내게 내리셨다. ;; 아이들 필요한 것들 나도 오랜만에 보상받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사고 가족들 친구들 만날 때 마다 내가 먼저 돈 내고... 우리 집이 부자도 아니고 왜 이렇게 생각도 없이 돈을 썼는지... 그래도 5년 만에 한국에서 그 정도 쓸 수 있지 뭐. ㅎㅎ 그런 와중에도 내가 이것 만큼은 꼭 사서 가리라 마음 먹은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찻잔! 이것만 생각하면 입꼬리가 올라간다. ㅎㅎ 어느 한 여름 네이버 쇼핑을 보다가 문득 '나 찻잔을 하나 사서 가고 싶은데 어디 유니크하고 이쁜 찻잔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네..

내가 이 하이빅샘 동영상을 구독한 지 6개월 정도 되어가는 듯하다. 미국에서 산지 8년째 지만 여전히 영어 공부 중이고 특히 발음은 정말 심여를 기울여서 인토네이션과 함께 한번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시간도 절약하고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러다 하이 빅샘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가르쳐 주는 게 너무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그렇다고 오버하는 영어 발음도 아니어서 제대로 한 번에 배우기에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영어 수업을 들었을 때 나는 정말 하. 나. 도. 몰랐었는데 겨울 방학 동안 백과사전을 통해 영어 발음 기호를 알게 되면서 나의 영어 실력도 일취월장하였고 심지어 다음 중간고사에서 82점을 받은 기억이 난다. 그때 선생님이 매번 2-30 점을 받던 나..

나는 개인적으로 자연환경을 좋아한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자란 탓이 큰 것 같다. 싱그러운 녹음을 보면 정말 마음에 안정이 생긴다. 그래서 나무도 많이 좋아한다. 녹색 잎들을 보면 크게 숨 한번 내 쉬어지곤 한다. 계속 보고 있고 싶은 색이다. 솔직히, 자연은 정말 위대한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늘도 좋고 나무들도 거기에 날아다니는 새들도 너무 좋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그리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것들 중 린스🧴 그리고, 바디와셔를 쓰지 않고 비누를 주로 사용한다. 친환경 비누 🧼 를 쓰고, 이번엔 샴푸도 비누로 바꿔서 공유하려 한다. 부드럽게 머리에서 잘 굴러(?) 다닌다고 해야 하나? 부드럽게 잘 묻혀지고, 거품도 잘 난다. 씻고 나면 정말 뽀득뽀득거린다. 헹구는 ..

지난번에 뉴욕에 20센티의 눈이 내린 날. 밖에서 잘 놀지도 않는 둘째가 밖에서 논다고 해서 나에게 있는 헌터 "레인" 부츠를 신고 밖에서 40분을 아들과 눈을 밟으며 놀아주었고 거의 들어가려고 할 때쯤 (이미 추워서 나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우리 딸이 밖에 나온다고 해서 다시 40분을 더 밖에서 놀고 들어왔더니 발이 너무 얼어서....ㅠㅠ 동상 걸린 줄.... 남편이 🦶 마사지를 빨리 해줘서 다행히 살아난 케이스 😮💨 그러면서 남편이 따뜻한 겨울 부츠로 하나 사라고 ㅋㅋㅋㅋ 바로 시켜서 도착한 부츠! 👢 도착하자마자 개봉하기 전 상자도 찍고 요즘엔 블로그 올려야지 하며 바로 행동 개시가 된다. 또 고이 왔구나 ㅎㅎㅎ 포장도 고이 잘 되어서 오고 이제 만져보고 신어 볼 일만 남았네 ㅎㅎㅎ 이번 ..

이 비츠 이어폰을 사용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다. 9월에 사서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애플 이어폰은 색도 콩나물 디자인도 내 마음에 안 들어서 같은 애플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는 "Beats By Dr. Dre Noise cancelling earphone" 을 구입했다. 삼성 제품을 살까도 생각 🧐 했지만, beats 제품이 더 맘에 들었다. 진한 녹색을 좋아하는데(내 일기장과 아이패드 커버가 같은 색이다) 그 색과 빨강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리고, 빨강이 제일 맘에 들어서 빨강으로 구입! 너므 이뿐 빨강. 이때만 해도 내가 블로그를 안 하고 있어서, 이렇게 리뷰 할 줄 알았음 상자랑 남겨 놓는 건데 아쉽다;; 모양도 느므 귀엽다. 로고 b만 쓰여 있는 것도! 4개월 동안 영어 ..

한 이주 전에 캐시 워크 라이브 쇼핑 방송에서 Fresh 화장품을 방송을 하는 것을 봤는데, 거기에 나온 쇼호스트가 40대 아이 둘이 있는 아이 엄마였다. 이 쇼호스트가 말하기를 "아이 낳고 푸석해진 내 피부에 fresh 기초 화장품을 사용한 후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고 정말 촉촉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라고 하는게 아닌가. 그러면서 fresh.com.us에 들어가 봤더니, 그때 당시 블랙프라이데이도 있고, 사이버 먼데이도 있어서 할인이 적용이 크게 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다른 제품들도 있고, 굳이 지금 사지 않더라도 나중에 또 세일할 때 필요할 때 사서 쓰리라 마음먹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번에 친해진 언니에게 선물을 하려고 fresh에 들렀다가가..

며칠 전, 네이버 뉴스에서 여성의 암 발생률 중 폐암이 1위라고 그것도 비흡연자 폐암 발생률 높다고 한다. 그 큰 이유가 요리하면서 나오는 가스와 요리하며 타는 연기를 마시기 때문이라는... 그 전에도 공기 청정기를 사서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뉴스를 보고 바로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아마존에서는 이것저것 듣보잡 브랜드가 아주 많다. 뭐 한국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똑같은 양상을 보이겠지만, 여긴 더 심하다. 그 중 중저가이며, 품질은 좋은 물건으로 사고 싶었던 나는 유튜브에서 공기 청정기를 비교하는 영상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이거다 싶었다. 작은 booth에다 담배 연기를 잔뜩 넣어 공기 청정기를 틀자 10분도 안돼 담배 연기가 ..

환경을 생각하고 나의 몸을 생각해서 티읕 컵에 도전하기로 했다. 일단, 해보지도 않고 스몰 사이즈 하나 라지 사이즈 하나 이렇게 두 개를 시켰다. 두 개는 있어야 번갈아 끼울 것 같아서;; 일단 구성은 티읕 컵 하나에 소독용 컵 하나. 노란색 소독용 컵과 라지 사이즈를 꺼내서 찍어 보았다. 노란색이 너무 이쁘다. 저 녹색 한국식 손가락 하트도 *_* 네이버 검색 중 티읕 컵을 알게 되었고, 초보자가 사용해도 괜찮았다는 리뷰를 많이 보고 아마존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지금 생리 중인데.... 탐폰도 한번 사용해 보지 않은 내가 바로 도전하기엔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번이 첫 미루기인데 다음엔 꼭 했으면 좋겠다. 어찌 과감하게 생리 컵]을 시켜서 받아는 놨는데... 처녀 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