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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 개인적인 생각 (35)
제니의뉴욕생활과꿈

한국에서 꼭 사서 오고 싶었던 리스트 중 또 한 가지가 있었다면 샤워기 필터 / 세면대 필터 였다. 그래서 내가 닥터 피엘 샤워기 🚿 세면대 필터를 3년 치를 구매해 왔다. 시차 적응으로 막 도착했을 때는 휴식이 필요했다. 2주일 후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우리 언니네에선 2달 정도에 하나 갈았던 제품이었는데 ... 우리 집에서 사용하니 3일 만에 색이 노래지더니 일주일 지나니 갈색이 되어 버렸다. . . . ? '이렇게 더러운 물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구나!' 우리가 사는 co-op은 1950년대에 지어진 집이다. 지어진지 70년은 족히 된 집인 셈이다. 반면 한국에 있던 우리 언니네는 40년이 되어가는 집이었다. 아마도 뉴욕 물 💦 이 그리고 파이프가 깨끗한 편이 아닌가 보다. ;; 가끔 샤워기를 켰을..

오늘은 내가 9월에 새로 장만한 티케틀을 소개하고 싶다. 내돈내산 티케틀 / 이쁜 티케틀 추천들어갑니다. 아마존에서 시켜서 5일 만에 받은 티케틀!(나는 프라임이 아니라 이 정도 걸림) 디자인이 참 맘에 들어서 샀다. 그 전엔 옛날 스테인레스 주전자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쁘다. 최고로 업그레이드 된 기분. 이 티케틀을 사고 싶어서 한참을 망설였다. 일 년도 넘게 내 장바구니에 담겨 있었다. 그 주전자가 너무 멀쩡해서 바꾸는게 좀 그랬었다. 상자는 좀 쭈그러져서 왔지만 안에 포장 📦 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너무 이쁘다. 원래는각진 제품이 더 맘에 들었는데 리뷰 중 핸들 디자인이 더 멀게 디자인되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더 무겁고 따르기가 힘들다고 해서 둥글둥글한 걸로 시킴. 유리로 된 디자..

한국에 있는 동안 네이버 쇼핑을 엄청나게 했었다. 돈이 물처럼 쏟아져 내려갔다. 오랜만에 한국에 간 터라 (정말 핑계다 ㅜ) 기분이 하늘을 찔렀고 그 기분은 지름신을 내게 내리셨다. ;; 아이들 필요한 것들 나도 오랜만에 보상받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사고 가족들 친구들 만날 때 마다 내가 먼저 돈 내고... 우리 집이 부자도 아니고 왜 이렇게 생각도 없이 돈을 썼는지... 그래도 5년 만에 한국에서 그 정도 쓸 수 있지 뭐. ㅎㅎ 그런 와중에도 내가 이것 만큼은 꼭 사서 가리라 마음 먹은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찻잔! 이것만 생각하면 입꼬리가 올라간다. ㅎㅎ 어느 한 여름 네이버 쇼핑을 보다가 문득 '나 찻잔을 하나 사서 가고 싶은데 어디 유니크하고 이쁜 찻잔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네..

한국에 가기 전부터 내 마음엔 이런 생각이 자리 잡았다. '어머님 인생은 어머님 인생. 내 인생은 오롯이 나의 인생.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하여 만들어진 것처럼 어머님 인생도 어머님의 선택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나는 내 인생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살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을 후회없이 살기 위해 되도록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다짐했다. 그러고 나니 내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어떤 일이 와도 해결해 낼 수 있고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그때 당시엔 남편과 홀시어머니 합가로 인해 많이 다투고 있었기에 스트레스가 아주 많았다. 더 어머님네 가는 것을 꺼려하기도 했고 점점 피하게 된 것 같다. 9월 27일 뉴욕 학교는 쉬었다. 뉴욕은 종교들의 문..

하루하루 새벽 4시에 기상하면서 내 일과를 시작했던 나. 지난 3개월 그 루틴을 싹 버리고 한국에서 가족, 친구들과 시간 보내고 한국 문화를 아이들이 기분 좋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왔다. 지난 5년간 육아만 했던 나에게 주는 정신적 보상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다녀온 후 지금 나의 마음은 정말 많이 편안해졌다. 예전에 걱정하고 있었던 시어머니와의 합가에 대해 더 이상 크게 걱정도 하지 않게 되었다. 내 삶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후부터 말이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냥 흘려보내기로 했다는 게 맞다. 내가 아닌 사람을 제삼자로 바라보고 그 마음을 내 안의 걱정으로 만들지 않게 되었다. 지금 읽고 있는 대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 책이 나의 마음을 더 편..

내가 이 하이빅샘 동영상을 구독한 지 6개월 정도 되어가는 듯하다. 미국에서 산지 8년째 지만 여전히 영어 공부 중이고 특히 발음은 정말 심여를 기울여서 인토네이션과 함께 한번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시간도 절약하고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러다 하이 빅샘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가르쳐 주는 게 너무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그렇다고 오버하는 영어 발음도 아니어서 제대로 한 번에 배우기에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영어 수업을 들었을 때 나는 정말 하. 나. 도. 몰랐었는데 겨울 방학 동안 백과사전을 통해 영어 발음 기호를 알게 되면서 나의 영어 실력도 일취월장하였고 심지어 다음 중간고사에서 82점을 받은 기억이 난다. 그때 선생님이 매번 2-30 점을 받던 나..

개인적으로 사랑 충만한 마더스 데이를 보낸 나. 반면 시어머님의 다른 선택을 하셨다. 아버님께서 새 장가 들으셔서 사신지 20년 가까이 되셨다. 그리고, 내가 시집와서 새 시어머니 알고 지낸지도 10년이 되어간다. 그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새 시어머니와는 정말 가까이 지내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잘 지내고 있고, 어머님과는 정서적 교류는 없고,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마더스데이 일주일 전 시누이와 남편이 밥을 먹으면서 시어머니께 이야기를 했다. "엄마 마더스 데이에 아빠네 들렀다가 아침 🍳 먹고, 점심 먹으러 엄마한테 올게. 그날 오후 4:30-6:30 분 까지 엘라(우리 딸) 친구 생일 파티가 있어서 거기 가야 해서 저녁은 못 먹으니 대신 점심을 먹고 우린 거기 가야 해. 그래도 괜찮아?"..

나는 개인적으로 자연환경을 좋아한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자란 탓이 큰 것 같다. 싱그러운 녹음을 보면 정말 마음에 안정이 생긴다. 그래서 나무도 많이 좋아한다. 녹색 잎들을 보면 크게 숨 한번 내 쉬어지곤 한다. 계속 보고 있고 싶은 색이다. 솔직히, 자연은 정말 위대한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늘도 좋고 나무들도 거기에 날아다니는 새들도 너무 좋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그리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것들 중 린스🧴 그리고, 바디와셔를 쓰지 않고 비누를 주로 사용한다. 친환경 비누 🧼 를 쓰고, 이번엔 샴푸도 비누로 바꿔서 공유하려 한다. 부드럽게 머리에서 잘 굴러(?) 다닌다고 해야 하나? 부드럽게 잘 묻혀지고, 거품도 잘 난다. 씻고 나면 정말 뽀득뽀득거린다. 헹구는 ..

합가. 합가는 내 가족도 없이 미국 타지에 살고 있는 나에게 정말 곤욕스러운 일이다. 이미 어머님과 잘 안 맞는 성격이고, 내가 예민한 성격이라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게 많은데 과하게 잘해주려고 과하게 챙겨주려는 시어머님이 부담스럽다면. 그런 시어머니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해도 안 듣는 다면 어떻게 합가가 성사되겠습니까? 어제는 반려자없이 홀로 사신다고 선택하셔 20년째 혼자 사시는 시어머님 댁에 다녀왔다. 어머님네 가는 길에 요 몇 달 어머님네 반지하에서 집 구하는 동안 살고 있는 시누이네 남편이 같이 밥을 안 먹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한 말에 남편이 기분이 상했다. 시누이가 내 남편이랑 통화하면서 "크리스는 (시누이 남편) 혼자 시간을 갖을거야. 그래서 저녁 같이 안 먹고 ..

어제 어머님의 최애 자식인 도련님을 우리 집으로 초대해서 어머님과의 합가에 대한 며느리로서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와 남편은 처음부터 합가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어머님이 아파서 누워 계시거나 요리를 못해 드시는 경우 합가가 가능하다고 처음부터 말을 했었고, 남편은 엄마가 다 죽어갈 때 들어가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며 내 의견을 받아 들이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들어가야 한다며 나를 부추겼었다. 남편이 내 이야기를 내 마음을 존중해 주지 않아서, 우리 사이엔 항상 어머님과의 합가로 인한 말다툼이 잦았다. 우리 스스로도 서로를 아직 잘 모르고, 어떻게 소통하는지 모르는 판국에 어머님과 함께 살며 답답하고 불편한 마음을 갖고 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대한민국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