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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지금 우리 집 밖은 영하 15도이다. 새벽 4시 반에 겨우 일어나 내 아침루틴을 마치고 너무 추워 radiator에 딱 붙어서 한참 유튜브도 보고 이리저리 웹 서핑을 하다 이제 등을 너무 뜨거워 잠시 허리도 필겸 창 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고요한 아침을 보고 있자니 생각이 많아 진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거라... 12월에 캔들을 기점으로 H.OH Studio을 시작하고 Headless chicken 🐔 처럼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거나 상품을 많이 판매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러나 많은 것을 배우고 실패도 해보며 깨닫는 것들이 많아졌다. 또한 내가 뭘 원하는지 조금 더 분명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나를 점점 더 알아가고 있다.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

뉴욕은 이탈리아 못지않게 피자의 성지다. (분명 이탈리아 사람들이 많고 이탈리아 음식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일 것이다.) 남편이 처음에 나를 Dumbo에 데리고 가서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를 해준 집이... 생각이 안 난다. 다만 요즘 우리는 매주 화요일마다 우리 집 근처 피자 집에서 피자를 시켜 먹는다. 바로 Patsy's Pizzeria! 솔직히 이 집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 Dumbo에 있는 이름 모를 피자집은 (여기도 굉장히 유명한데 이곳을 매주 가지는 않기에) 잊은 지 오래이고 Patsy's pizza에 왕 🤴 팬이 되었다. 매주 화요일은 우리 집 근처 댄스 학원에서 딸이 탭댄스를 배우는 날이다. 탭댄스 하는 날은 피자 먹는 날!로 각인이 되어 있..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베이커리 삽을 소개해 보고 싶다. 한국에선 주로 Paris Bagette에서 주로 사 먹었고 솔직히 뉴욕에 파리바게뜨가 상당히 있다. ㅎ 생일 캐잌은 주로 파리바게트 생크림을 선호 하지만 일반적으론 이 French Workshop 을 잘 간다. 이쁘다. 문 앞에서만 봐도 분위기가 너무 있는 이 베이커리. 베이커리는 프랑스가 아니던가 🇫🇷 여기 사장님이 찐 프랑스 사람. 베이커리 옆에도 사장님이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다. 언제 한번 꼭 가 보리라 ! 창가 쪽으로 앉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안 쪽으로 베이킹해서 바로 내서 진열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주로 사 먹는 크램 블레!! 크렘블레 맛집! 내가 첫째 임신했을 때 이 크램블 레에 빠져서 허우적 대던 기억이 있다...

오늘은 내가 사는 집에 대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어제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모처럼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놀았다. ㅎ 물놀이는 작은 풀장을 만들어서 논 것도 아니고, 그냥 호스에서 나오는 물 가지고 노는 물놀이였다. 그러면서, 어린 아이 둘을 키우기에는 단독 주택도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코업이 너무 좋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 넓은 마당을 공용으로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 둘을 키우기에 너무 좋은 옵션이다. 우리 집은 코너에 있는 집 2 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넓은 마당을 이웃들과 함께 공용으로 사용하면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아이들 자동차, 스쿠터 등을 꺼내 놓고 마음대로 쓸 수 가 있다. 우리 집 앞엔 큰 도토리 나무와 소나무도 있다..

지난주 15일부터 22일까지 뉴욕 퍼블릭 스쿨이 봄 방학을 했다. Easter 🐣 봄 방학이라고 부른다. 남편도 선생님이어서 딸과 아빠 둘 다 쉬어서 온 가족이 같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그중 수요일에 브롱스 동물원에 갔다. ㅎㅎㅎ 매주 수요일 브롱스 동물원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다. 월요일 5시에 사이트에서 예약을 잡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입장료는 어른 $41.95 / 아이(3-12세) $31.95이다. 만약 우리 네 식구가 돈 내고 갔었다면, $115.85 였을.... 2살까지는 무료. 주차비 $20. 만약 점심을 여기서 해결한다면, $50~70 들었을 법하다. 만약 인형이나 사줬다면 50불은 더 나갔을... 정말 한번 이렇게 동물원에 가서 돈을 쓸 떼로 다 쓰고 왔다면, $250 내고 돌..

2017년 4월쯤 정확히 우리 딸이 5개월이 될 무렵, 한국을 방문했다. 솔직히 딸은 한국에 갔던 것도 모를 것이다. 기억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뇌에는 저장이 되어 있겠지만, 아이 스스로 생각해 낼 정도로 기억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방문이 더 뜻깊다. 이번에 가면 첫째와 둘째 모두 한국 문화를 찐으로 즐길 수 있을 거라 더 기대가 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비행기 티켓 값이 장난 아니게 올랐다 ㅠㅠ 😭 대한항공은 $600-800 을 넘나들게 올랐다. 정말 비싸다 ㅜ 한국 가는게 이렇게 비싸서 어쩔... 어찌어찌해서 마일리지까지 넣어서 할인받고 해서 $5000 안으로 나와 아이 둘 티켓을 구매했다. 전쟁 시작 전에 끊어 놓았으면 좋았을 껄. 정말 후회가 된다. 솔직히 여권은 늦게 만..

오늘 뉴욕은 자정부터 아침 9시까지 첫눈이 내렸다. 오늘 내린 눈은 20cm. 6인치정도 내렸다. 이번에 뉴욕 시장이 바꼈는데 "Eric Adams" 로 전 시장 "Bill de Blasio" 였으면 이 눈으로 퍼블릭 스쿨이 모두 문을 닫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뉴욕 시장은 이 눈에 아랑곳하지 않고 학교에 가도록했다. 눈에 덮인 모든 것들... 우리 집엔 눈 치우는 삽이 없는 관계로 재활용 쓰레기통 뚜껑을 이용해서 눈을 치워줌 🤣 Co-op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눈이 얼마나 와도 우린 우리 집 앞 계단 앞만 치우면 된다는 것 그래서 나이드신 어른들이 혼자 살더라도 자식들도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전에 우리 아랫집에 나이 드신 어르신이 👵 혼자 사셨는데 눈이 올 때면 어차피 우리 집 계..

나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항상 이 맘 때쯤엔 추운 날씨에도 트리스마스 트리도 하고 싶고 마음도 더 풍성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반짝인 불들과 노란불 빛들이 그런 마음을 들게 하는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퀸즈의 가정집들 🎄 크리스마스 데코가 끝내준다. 보면 볼 수록 신기한 집 🏠 미국 보통의 가정집에선 이렇게 데코 하는 게 일반적이다. 정말 이 집들은 한 스트릿에서 찍은 집에 불과하다. 다음 스트릿으로 가면 또 이정도 꾸며져 있다. 보면 볼 수록 신기하고 전기 값도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집도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켜긴 하지만, 잠잘 때는 다 끄고 자는데... 보통 이런 집들은 그대로 아침까지 켜 놓는 게 다반사. 나중에 단독주택을 갖는다고 해도 이렇게 꾸밀 계획은 없다...

10.31.2021 그날이 오고 말았다. 토요일에 겨우 다니엘 신발까지 마무리하고 이렇게 입힐 수 있었다. 오랫동안 재봉틀 사용을 안 했더니 옷을 어찌 만드는지 잊어버려 너무 실수를 해서 박아 논거 몇 번을 풀어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진도 안 찍게 되고... 과정 샷을 좀 찍으려고 했는데... 계속 울어서 눈도 뻘겋게 되고 감기로 인해 컨디션은 정말 난조 ㅠ-ㅠ 사탕 먹으라고 줬더니 그친 울음... 사진 한 장 찍기 힘들다 ㅜ 사탕으로 진정된 우리 아들 사진도 찍게 해 줌 감사합니다. 우리 집 앞에 큰 앞마당을 이웃들과 함께 쓰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애들 생일 때마다 여름에 그리고 이러한 할러데이 때 이벤트를 많이 한다. 스스로 동참해서 음료나 피자 혹은 bounce castle을 가져와서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