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청소용 스프레이 만들기

예전부터 친 환경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쓰는 지구 우리가 지켜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연에서 살았고 

자연을 너무 좋아한다.

 

 

준비물은 한번 데운 물, 식초, 에센셜 오일이 필요하다.

 

아마존 savy planet이란 곳에서 산 스프레이. 

 

이번에 구매한 스프레이에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보겠다.

 

 

증류수(distilled water)나 끊인 물은 더 오래 쓸 수 있어서 끓인 물을 사용함.

한번 대용량을 만들 건데 금방 상하면 안될 거 같아.

끓인 물로 사용하였다. 

우리집에 있는 계량컵 반컵짜리라서 두번씩 넣어줌.

1/2컵으로 물 두번, 식초 두 번 해서 넣어준다.

넣으면서 깔대기가 없어서 줄줄줄 셌다는....

깔때기를 다음엔 사용하도록 하겠음.

 

물 한번 넣고 나니 이 정도 찼다.

물 두 번  넣었더니 이 정도-

식초 두번 넣고 나서-

80% 정도 채워진 병에 에센셜 오일을 넣어 줄 거다.

 

 

우리 집에 있는 오일들..

Made in PRC라고 적혀 있어 유럽에서 만들었나보다 하며 사왔는데 자세히 보니 중국제품.!

요즘에 코로나 이후 중국에서 만든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좀 생겨서

Made in china

를 바로 적지 않고 

made in PRC

이라고 적는답니다... People's republic of China.

알고 나서 뭔가 배신감... 근데 그때 살 때는 made in China가 왜 안 보였을까?..

그래도 오일은 오일이니 뭐-

 

오렌지랑 이틀이 오일을 각각 20방울 정도 넣어줬다. 

난 좀 더 넣은 편임 

 

넣은 후 열심히 흔들어 쥼 

거품이 생기며 뿌애짐 

만들자마자 극세사 수건으로 바로 테이블 위를 닦아줬는데

식초 냄새가 너무 난다...

시간이 지나며 없어지긴 하는데...

한 시간 정도가 고비도 그 뒤엔 없어지는 것 같음.

 

우리 몸에도 좋고 자연에도 좋으니 앞으론 이렇게 만들어 쓸 계획이다. 

다만, 1/2 양으로만 만들어야겠다. 

너무 많아서 한 달 동안 청소를 얼마나 해 야 저걸 다 쓰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