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미술 만들기 놀이

오늘은 우리 아들과 함께 미술 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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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도화지 각각 한 장씩, 수채화 물감, 물 조금, 붓 2개, 헤어 드라이, 빨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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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에서 물감을 이용해서 몬스터를 만든 것을 보고 

나도 바로 아들과 해보기로 했다. 

 

눈 붙일 것을 생각하고, 다니엘은 너무 좋아했다. ㅎㅎㅎ 

 

정말 물은 아래 스케치북 위에 있는 양 정도만 해서 원하는 색을 섞어서 

진하게 만들어 준 뒤 스케치북 위에 올려준다. 

 

오백원 동전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올라간 페인트 물. 이 색은 내꼬.

다음은 빨대로 모양을 만들어주면서 불어준다. 

 

이렇게 만들어 주세요. 원하는 대로 아무렇거나 하시면 되고, 스케치북에서 나가지 않게만 해주세요.

이건 우리 아들꼬.이미 붓질을하시고 놀고 계셔서 ㅎㅎㅎ 🤣

이렇게 되었다면 이제 헤어드라이어로 이 물을 말려줍니다.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둘 다 하려면 15-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특히 저는 물이 너무 묽어서 거 오래 걸렸다. 

바로 말려서 할 생각이면 저처럼 말리시고, 아니면 자연건조하시고 내일 마무리하거나 다 말린 후 해야 한다는. 

 

 

다 말린 후, 눈은 어디다 붙일 건지 몬스터를 디자인합니다.

우리 아들이 디자인한 눈 5개짜리 몬스터 ㅎㅎ 

그림을 더 덧붙여서 그려도 되고, 뭘 더 붙여도 되고 마음가는대로 디자인합니다. 

우리 아들은 눈 붙이는 것에 열광하고 더 이상 꾸미는 것에 흥미는없었다. 

 

 

엄마는 이미 전형적인 몬스터를 만듬. ;; 시시해

아들몬스터. 폴카닷 까지 첨가해 나름 귀여운 몬스터를 완성시킴.

아들이 더 창의적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 

역시 아이들의 창의력은 어른 보다 낫다 ㅎㅎ 

오랫동안 말렸지만, 잘 집중하고 좋아해서 너무 뿌듯했다. 

 

완성 제품.

나와 아들의 몬스터 완성!

40분 정도 소요해서 작은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우선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오랜시간동안 집중해서 만들어줘 너무 뿌듯했다. 

 

내꺼 딸래미꺼(보라) 아들(파랑)

우리 딸도 학교 갔다와서 우리가 만든 몬스터 보고 자기도 하겠다며. 

그래서 보라색으로 만들어준 개성 강한 몬스터 ㅎ 이날 어머님 집에 저녁 먹으러 갔는데 

자랑한다고 다 가지고 가서 고모와 삼촌에게 보여주며 뿌듯해했다. 

 

이런 프로젝트를 자주 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