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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우리 아들 생일 🎁 본문

아이들과함께

우리 아들 생일 🎁

JennyOh 2022. 5. 1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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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승의 날이고,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생일날 미역국은 항상 먹는 것을 원했던 나. 

이렇게 새우 넣어서 미역국을 준비했다. 

 

우리 아들 미역국 :)

누나가 새우 싫다고 하자, 본인도 새우 싫다며 따라 하는 둘째. 

한 입 먹어보곤 "음 ~"하면서 맛있다며

다 먹어준 아이들 ㅎㅎㅎ

 

원래 계획대로라면, indoor playground 🛝 에 가서 사촌과 두 시간 놀고, 

아버님 댁에 가서 둘째 낮잠 자고, 저녁까지 먹고 오는 것이었지만.

아이들 사촌이 코로나에 걸린 아이와 같은 테이블에 15분정도 앉아 있어,

사촌과 같이 놀 수 없게 되었고, 아버님네도 코로나에 걸려서 거기도 갈 수 없게 돼버렸다.

갑자기 어느 누구와도 같이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둘째 아들의 소원인 indoor playground 🛝 (실내 놀이터 )는 우리끼리 가기로 했고, 

나머지 시간은 쇼핑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 누나와 케잌  만들기

아침밥 먹고 난 후, 

내가 만든 요거트 수플레 케이크로 생크림과 싱싱한 과일 올려 만드는 생일 케이크 🎂 

 

아들이 초콜릿  🍫 세개를 말해서 올려준 페레레로쉐

라즈베리와 딸기 그리고 초콜릿으로 꾸며 준 케이크. 

케이크 스탠드는 H&M Home 에서 시킨 뚜껑(돔)도 있는 케잌 스탠드이다. 

처음으로 꺼내 사용해 보았는데, 망고 나무와 하얀 생크림

그리고 🍓 딸기 꼭지 녹색과 빨간 과일들이 너무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다.

 

 

돔을 씌워 준 케잌

이렇게 돔까지 씌워서 냉장고로 직행 ㅎ 

그다음은 실내 놀이터로 출발!

 

드럼 치는 아들 🥁

음악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와서 드럼 치고 있는 아들.

 

크리스마스마스크 쓰고 노는 우리 아이들 ㅎㅎ

우린 항상 천으로 만든 마스트를 쓰고 다녔지만, 

요즘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로 천 마스크가 아닌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난 천 마스트만 주로 쓰고 다녔는데도 걸리진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뭐든 쓰면 도움이 되는 듯하다. 

 

 

옷들이 있었던 옷 방에서 드레스 입고 사진 찍은 딸.

이 옷 입어도 되냐는 몇 번이고 물어보고 밖으로 나가지는 않고,

방에서만 있었던 딸.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무조건 옷을 벗고 나갔다. 

누가 뭐라고 할 까 봐 못 나가겠다는 딸,,, 괜찮다고 몇 번이나 말해 줬는데도 소용이 없었다.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입고 나옴 ㅋㅋㅋ 🤣 

 

18개월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고 쓰여 있었던 곳 ㅎ

우리 아들이 자주 가서 놀았던 곳 ㅋㅋ 저 도넛을 자꾸 빠져나온 ㅎ 

슬라이드와 볼 풀이 같이 있는  볼 풀 장을 너무 좋아했다. (사진이 없고 영상만 있어서)

나와 남편도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신나게 타고 내려옴 ㅎ 

 

3살 다니엘 과 직접 만든 케이크 🎂

스스로 만들어서 더 먹고 싶었는지 몰라도 집에 오자마자 먹자고 한 우리 아들. 

케이크 앞에서 3살 생일 사진 찰칵! 

(Feat. 누나의 공주님 성)

초가 없는 이유는 엄마가 챙기지 않아서, 초가 없었다 ㅜ 

 

 

볼풀 슬라이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낸 아이들과 우리 ㅎ 

 

 

아이들은 2시간 놀고 나니 많이 만족한 듯했다. 

우린 조금 지루했는데 한 시간 지나고 서로 쳐다보며 

"한 시간 더 어찌 보내지?" 

했었는데 ㅎㅎㅎ 🤣 

 

그래도 즐겁게 놀고 집에 와서 케이크도 먹고

나름 보람찬 3살 생일인 아들의 하루였다. 
잠자려고 누워서 물어봤더니, 너무 좋았다고 하는 아이의 답을 들으니 뿌듯했다. 

3살까지 잘 자라줘서 고마워 다니엘 한결 :)

한결아, 항상 한결같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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