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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요즘 나는 본문
요즘 나는 캔들을 만드느라 많이 바쁘다.
6살 딸아이 학교 보내고 나면 3살 아들과 같이 보내야 해서 하루 종일 집중할 수 없지만
짬짬이 아들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면서 캔들을 만들고 있다.
한참 아침밥도 점심도 잘 안 챙겨 먹고 정신없이 캔들 사업 준비에 전념했는데
내 건강이 굳건해야 만든 캔들을 팔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끼니를 잘 챙겨 먹으려 한다.
캔들 리스트도 나왔고 이제 대량 생산만이 남았다.
첫 pop-up shop이라서 몇개를 만들어야 할지 정확하게 결정은 못 내린 상태이지만
300-500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짬짬이 만들고 있는 캔들이다 보니 300개가 만들어 지거든
더 만들기로 하고 일단 목표 갯수는 300개.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도 하고 있다.
어떤 캔들이 맘에 드는지 말이다.
지금까지 앤젤 캔들은 호불호가 강하다.
솔직이 이 앤젤 캔들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만드는 캔들이다.
중년의 여성들이 좋아할 것 같다. 40-60대.
나의 고객 타켓을 2030으로만 하기엔 너무 좁게 잡은 것 같다.
그래서 나의 티켓은 2060 전반적인 여성들이 될 것 같다.
캔들은 남자들 보단 여자들이 좋아하고 취향은 나이가 들어도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고급지고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할 수도 있으니.
핀 📌 포인트로 집중해서 타켓을 잡을 수도 있지만
캔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전반적인 여성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미국은 버블 캔들을 쉽게 찾아 보기가 힘들다. 다들 온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버블 캔들도 나의 리스트에 있는 캔들이다. 파스텔 컬러와 마블 효과가 있는 캔들로 만들어지고 있다.
나의 키 🔑 상품이 있다면 "수채화 캔들"이다.
수채화 캔들을 보자마자 내가 너무 만들고 싶다 혹은 갖고 싶다는 생각을 떨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종류가 수채화 이기도 해서
미국에서 수채화 캔들을 판매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수채화 캔들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은 상당히 비싼편이다. 향 오일로 인해 원가가 껑충 올라서
내 캔들은 상당히 비싸게 판매될 것 같다.
Etsy에서 핸드메이드로 판매 되는 버블 캔들을 보면 $9.99-12.99선을 보이는데 내건 $15.99로 판매될 것 같다.
향 오일이 좋은 만큼 사람들이 잘 알아 볼거라 생각한다.
향의 종류는 4종류.
로즈 🌹/ 라벤더 / 프레쉬코튼 / 포레스트 파인
디스플레이는 향 종류로 구분 할 생각이다.
그리고 캔들을 미리포장해서 바로 백에 담아주는 형식으로 판매할 것 같다.
디스플레이되는 형식으로 포장을 할 생각이라 손님들도 상품을 보고 살 수 있다.
포장을 바로 하는 이유는 그 향을 보존하고 싶기도 하고
포장 케이스 없이 옮기다 스크래치가 날 것을 예방하고자.
내가 만든 캔들은 소중하니까. ㅎㅎ
포장 준비가 되면 또다시 포스팅을 하겠다.
어제 10개를 만들었으니 하루에 10개씩만 만들어도 한 달 동안 300개는 만들 수 있겠다. ㅎㅎㅎ
노력하자 ^^
그리고, 아직 공개하지 않은 테이블 데코 크리스마스 토너먼트 캔들이 있다.
4개 셋이 준비가 되거든 포장까지해서 포스팅을 하겠다.
어떤 캔들이 인기가 많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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