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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정확하게 2011년 11월에 카타르 항공에 입사하여, 커피를 끊기로 계획했다. 이유는 비행 스케줄에 잘 적응하고 싶어서였다. 승무원이 되기 전엔 7년정도 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에스프레소 맛을 보며 커피가 잘 나오는지 탄맛은 나지 않는지 등등. 하루에도 3-5잔은 기본으로 마셨던 사람이었다. 그래도 한다면 하는 나. 이렇게 10년동안 커피 안 마시고 잘 살아왔다. 간혹 마신다면, 디카프로 마시고.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정말 커피가 사람들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나?' 나는 정말 커피 없이도 잠이 확 깨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내 뇌가 각성이 되는 데에는 굳이 커피가 필요하지 않구나. 이것도 어쩌면 습관이고 '커피가 날 깨워 줄거야' 라고 생각하는 플라시보 효과인 것 같다. 남..

나는 주린이다. 작년 팬데믹 때부터 시작한 주식이 지금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나는 수입이 있지 않은 가정주부로서 남편이 부업으로 하는 부동산 일에서 10% 떼어서 주는 돈으로 계속 주식을 사고 있다. 작년 팬데믹 때 트럼프가 준 Stimulus money(경기부양책)로 주식을 시작할 수 있었다. 2019년 말부터 주식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20년이 되어 터진 팬데믹 사태에 각 가정에 어마어마하게 돈을 주었었다. 3번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첨엔 600불(?) 한번 $1200 두 번 받아서 다 넣어 이렇게 불리고 있는 중. 조금 아쉬운것은 디즈니를 많이 샀어야 했는데 힐튼도 사고 싶어서 많이 못 샀다는 것... 둘 다 바로 쭉쭉 올라줘서 아직도 잘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오롯이 나만 있고, 내 생각만 존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는 침착해지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이렇게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았다. 집에서 학교로 도보 40분. 아침저녁으로 걸어 다니며 혼자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아침 40분은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며 걸었고, 오후 40분은 나는 오늘 무엇을 했을 때 좋았는지, 부끄러웠는지, 화났는지 생각하며 걸었다. 화났을 때는 혼자서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허공에 대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고 나면 내 마음은 조금 누그러 지고 다음 날 그 사람을 봐도 화가 좀처럼 치밀어 오르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아침저녁 40분이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들어 주고 성장하게 만들어 줬던 것 같다. 결혼 후, 특히 아이를 낳고 난 후 ..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책으로 유명해진 켈리 최 회장님. 유럽 부자 400인에 든 부자 회장님. 10억 빚더미에서 5년 만에 목표를 이루어 부자가 되신 분. 김미경 TV에서 인터뷰한 것을 보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분이 내가 바라는 자화상으로 생각하지 않았었다. 사업할 생각이 별로 없었으니까, 지금은 내 마음에도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피어올랐고, 유튜브에서 동기부여 영상을 볼 때마다 나의 알고리즘을 타고 떠오르신 켈리 최 회장님 유튜브. 오늘 부터 구독 들어갑니다. 켈리 최 회장님의 목표 설정법을 보니. 내가 승무원을 준비할 때 왜 10년이 걸려서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언제까지 목표에 도달 할지를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부분이 조금 더 명확했다면, 조금 더 일찍 인터뷰에 ..

4:20분 미라클 모닝을 실행해 온 지 5주에 접어들고 있다. 아이 둘과 함께 잠을 자는 나는 밤 8시에 책을 두 권 읽어주고, 잠을 같이 잔다. 4:20분까지 지난 주말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3일 동안 내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둘째가 잠에서 깨 "엄마 손 잡아 줘" 중간에 깨서 꼭 내 손을 잡고 자야하는 둘째.ㅠ-ㅠ 그래서 어젯밤 특단의 조치로 손을 잡아주지 않고 잠을 자야한다고 하자 조금 칭얼거리며 잠들었던 둘째는 깨지도 않고, 코 ~ 잘 자는데 오늘 아침엔 첫째가 일어나서 "엄마 무서워 이리 와" 하며, 날 부른다. 짜증이 너무 난다. 아이들이 깨어 있을 때 내 시간 갖기 힘들어 시작한 건데.... 이렇게 자꾸 깨서 날 찾으면, 내 소듕한 시간은 어쩌란 말이냐 ㅠ-ㅠ..

정말 따른 따끈한 물건이 한국에서 도착했다. 가벼운 학습지에서 나온 "월스트리트 저널 에디션" 이 드디어 우리 집에 당도했다. 예예~ 코로나가 터지고, 언니들에게서 받던 택배가 끊긴 지 2년이 되어간다. '오랜만에 받아 본 한국 택배에 내 기분은 너무 좋다. 흐흐 아무 흠집 없이 잘 도착하였다:) 우선, 이 학습지를 선택한 이유를 좀 말하려고 한다. 7년 전, 카타르 항공에서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에서 일하면서 나름 괜찮은 영어를 구사하였다. 적어도 일 할 때만큼은... 그리고, 아이 키운 지 5년. 나의 영어는 그냥 그렇다. 아이를 하나, 둘 낳으면서 내 영어도 같이 낳아 버린 것 같다. 독학만 했던, 나의 영어는 기본 기초가 잘 다져져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