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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게리바이너척 “12 and a half “ 본문
요즘 내가 읽고 읽는 책이다.
스티브잡스 자서전과 함께 읽고 있다.
게리 바이너척의 이 책을 유투버 드로우 앤드류를 통해 추천을 하는 영상을 보고,
아마존에서 바로 시켜서 읽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읽다가 내가 한 인간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으로 갖추었으면 하는 덕목이 나와서 이렇게 글이 쓰고 싶어졌다.
책임감이 나오기 전 두 번째 덕목으로 자기 인식을 꼽아주었는데,
책임감과 자기 인식은 항상 함께 가는 것 같다.
"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을 때, 당신은 더 이상 그 상황을 컨트롤하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당신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그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면서 나 자신은 그 상황의 피해자가 된다.
손가락을 가리키는 대신에, 다른 손가락이 나를 가르키는 것을 심사숙고해보라.
"
나는 항상 "conflict" 대립이 있는 경우, 두 사람 모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설령 내가 우리 딸과 대립이 생길지라도,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엊그제 밤, 잠자기 전 책 읽는 시간이었다.
우리 딸 눈 바로 아래 눈썹이 있길래 아무 말 없이 그냥 떼어주었다.
그런데 책을 읽던 내 딸은 그렇게 눈 주위를 내 손으로 허락도 없이 만졌던 그 자체에 화가 난 모양이었다.
내 몸이 아닌 만큼 나도 내 딸에게
"눈에 뭐가 묻어 있으니, 엄마가 떼 줄게"
하고 물었어야 정석인 것이다.
그 뒤로 딸의 책 읽기는 엉망이 되었고, 결국 딸의 태도를 뭐라고 하며 그만 읽기까지 가버렸었다.
잠들면서, 딸에게 물어봤더니, 엄마가 말도 없이 만져서 본인은 싫었다고,
그래서 그 뒤로 기분이 안 좋아졌었다고 말하는 딸에게 엄마가 다음부턴 꼭 물어보고 할게 하며 딸의 기분을 풀어 주었다.
나도 아직 아이들의 감정이 내 감정처럼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유치원 생인 딸을 이제는 하나의 인격체로 더 존중해줘야겠다.
이렇게 작은 것에도 나의 책임이 들어있다. 이걸 느끼는데 자기 인식이다.
내가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던 탓에 딸의 기분이 상했고,
기분 나빠하는 딸에게 행동 똑바로 하고 책 잘 읽으라고
내가 했던 눈썹 떼주기는 내가 뭐 잘한 거 마냥 딸에게 뭐라고 했던 셈이다.
나중에 비로소 나 때문에 기분 나빠진 딸에게 내가 만든 일에 대해
사과를 하고 다음부턴 꼭 물ㅇ러보겠다고 말한 후에서야 딸의 마음은 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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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을 하던 대립이 있었다면, 그 뒤에 어떻게 풀어나가는지가 싸웠던 상황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했던 말도 되새겨보며, '어쩌면 이 말이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보며 자기 인식도 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지면서 사과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서로 더 돈독해지는 게 어떨까?
그렇다고 모든 책임을 물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한 책임은 지되,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받은 부분 혹은 잘 못 된 부분은 꼭 다시 말해주는 것.
그렇게 되면 상대방도 나를 더 이해하고, 사람을 더 이해하지 않을까?
세상 사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내가 한 행동과 말에 책임을 지고 그에 대해 사과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다면,
쉽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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