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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사람들은 모두 혼자이다. 본문
나는 집에서 셋째 딸로 태어났다.
언니 둘. 그리고, 막내 남동생
그 사이에 내가 있었다.
어렸을 적, 많은 사람들이 언니 둘이 서로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쌍둥이라고 해도 믿겠다고 했다.
언니 둘은 항상 둘이 쿵 짝이 잘 맞았고
그 사이에 나는 거의 끼지 못 했다.
특히 첫째 언니와 다투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허심탄회하게 말을 하긴 하지만,
그때 당시엔 너무 슬펐다.
그래서 나는 남동생과 더 잘 놀았던 것 같다.
그나마, 남동생과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잘했던 기억이 있다.
언니 둘과 남동생 사이에서 내 의견은 정말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나의 억울하고 슬펐던 감정들은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였을까... 나는 혼자있는 시간이 좋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사람들은 모두 혼자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
이 의미는, 내가 느끼는 감정을 다른 사람이 절대로 100프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 마음은 나만이 가지고 살 수 있으니, 남을 이해시키려 하지 말자.
내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은 나 뿐이니,
내 인생 내가 스스로 남에게 피해 없이 잘 살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하면서 살아내자.
라는 의미 였다.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이왕 할 거 내가 하고 싶은 일하며 살자"
에 많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좋아하는 일을 알아차리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자기 스스로를 잘 성찰해보면,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워하는지
내가 무엇을 할 때 더 빛이 나는 거 같은지 생각해 보면
잘 찾으리라 생각한다.
나의 경우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아서
'다방면으로 잘 배워놓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 어릴 적 꿈들은 초등학교 3-4학년 때 화가.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가수 혹은 백댄서.
고등학교 땐 영어 잘하는 사람.
고3 수능 치르고 알바 시작했을 때 승무원이 꿈이었다.
가수 혹은 백댄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냥 학교에서 춤을 췄어서 그걸로 만족한다.
화가는 아직도 진행 중이고,
승무원은 10년 준비해서 승무원이 되었다.
혼자만의 싸움에
이제 내가 사업가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삼았다.
아이 둘 키우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블로그도 시작했고,
곧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할 생각이다.
예전 같았음, 부정 탄다고 내 목표를 미리 발설하지 않았겠지만
이젠 조금 달라졌다.
아이 낳고, 내 자존감이 더 나아진 것 같다.
아이 키운다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더니,
더 내려놓을 것도 없고 더 내려갈 곳도 없어서 인 것 같다.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는 아이 낳고 내 어릴 적이 많이 생각난다.
그리고, 부모님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래서 내 성격이 내 생각이 이렇구나... 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안 좋은 습관은 고쳐 가려고 노력 중이지만,
정말 쉽지 않다.
내 꿈을 향해 전진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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