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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사랑하는사람을 잃는 다는 것. 본문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Lion King"을 보았다.
거기에서 킹 Mufasa가
"When we die, our bodies become the grass,
and the antelope eat the grass.
And so, we are all connected in the great circle of life. "
라고 Simba에게 일러주는 구절이 있다.
이런 자연의 이치처럼 세상은 돌아가고 지금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여름에 아빠가 아프셔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날아와 4개월 동안
우리와 함께 지냈던 친구의 아버님이 재활치료 받으러 Recovery hospital에 가서
생활하시다 코로나에 걸리셔서 1월 30일에 돌아가셨다...
아버님이 조금 쾌차 하시다가 갑자기 온몸의 장기들이 기능을 하지 못 하면서
더 심각해 지섰던 것이다.
이 친구에게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지 쉽게 메시지 한 장 보내지 못했다.
4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미국에서는 "Wake"이라는 장례식 절차가 있는데
이 절차는 그 사람을 추모하며 그 분을 추모하는 말을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말한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혹은 그 당일에 입관을 하게 된다.
이 친구의 슬픔을 생각해 보니
이게 언젠가 나에게도 일어날 일이라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그 큰 슬픔의 순간을 살고 있는 이 친구에게도 쉽게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다행인 건 이 친구가 아버님의 임종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미국에 살고 있는 나로서 부모님의 임종을 지킨 다는 건
많이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부디 갑자기 돌아가시지 않고 차라리 병원에 누워계시는
모습이라도 좋으니 마지막을 함께 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리 쉽진 않겠지만,
매번 통화할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 드리고
부모님이 계셔 내가 잘 성장했고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것들을 배워
내 인생에 잘 풀어쓰고 있다고 자주말해 드려야겠다.
정말이지 매일 볼 수는 없지만,
지구 반대편에 살아계신 다는 이유로 얼마나 힘이 되는지...
이번 여름에 가면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아이들 매일 볼 수 있게 해드려야 겠다.
요즘 뭔 가모르게 영어 공부도 손에 안 잡히는데
영화 한 편 보며 마음을 정화시켜야겠다.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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