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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뉴욕생활과꿈

할로윈 이 지나고, 긴장이 풀렸는지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한 2주 정도 둘째 아이와 나에게 있었던 가벼운 감기 증상이 할로윈 날 2시간 넘게 걸어 다니며 사탕 얻으러 다녔던 탓인지 훅 들어오듯 아프기 시작했다. 한 일주일 고생하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의사도 보러 안가 약도 안 먹어... 상태는 호전되지도 않고 매일매일 목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일어나야 했다. 그러던 중 구글에 신청 해 뒀던 Adsense 결과 메일을 받게 되었고, 더 블로그도 안 하고 싶어졌다. 겨우 한 달 반 정도 해서 신청했었지만, 열심히 한 만큼 결과도 좋을 거라 생각했던 나에게 찬물을 쫙 끼얹어버렸다. 나의 열기는 모닥불에 물 부은 듯이 사그라졌다. 한 번의 실패에 한 동안 낙담하듯 블로그에 손이 안 갔던 게 사실이다. ..

10.31.2021 그날이 오고 말았다. 토요일에 겨우 다니엘 신발까지 마무리하고 이렇게 입힐 수 있었다. 오랫동안 재봉틀 사용을 안 했더니 옷을 어찌 만드는지 잊어버려 너무 실수를 해서 박아 논거 몇 번을 풀어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진도 안 찍게 되고... 과정 샷을 좀 찍으려고 했는데... 계속 울어서 눈도 뻘겋게 되고 감기로 인해 컨디션은 정말 난조 ㅠ-ㅠ 사탕 먹으라고 줬더니 그친 울음... 사진 한 장 찍기 힘들다 ㅜ 사탕으로 진정된 우리 아들 사진도 찍게 해 줌 감사합니다. 우리 집 앞에 큰 앞마당을 이웃들과 함께 쓰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애들 생일 때마다 여름에 그리고 이러한 할러데이 때 이벤트를 많이 한다. 스스로 동참해서 음료나 피자 혹은 bounce castle을 가져와서 아이들이..

지난 10월 30일. 우리는 사과를 따러 가기로 결정했다. 새벽에 비가 내리고 아침에도 비가 조금씩 왔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사과 따기였기에 글루미 한 날씨에도 가기로 결정. 뉴욕 업스테이트는 이미 사과 따기가 많이 끝나버려 우리는 롱아일랜드로 가기로 했다. 업스테이트보단 더 따뜻한 지역으로 가야 하니 근데 웬걸,,,, 거기 가는데 보통 한 시간 걸리는데 오늘은 1시간 40분 걸린다고 해서 막판에 바꾼 과수원. Connecticut 을 통과해서 45분 정도 걸리는 North Salem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비가 왔어도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바닥에 너무 많이 떨어져 있던 사과들... 과수원에선 이런거 보는데 일상이겠지만 나는 너무 아깝다 ㅋㅋㅋㅋ 과수원 염소들이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먹고 ..

어제부터 미국 주식이 난리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점점 수익이 나고 있다. 원래도 $1500달러 수익을 내고 있었는데 지난 이틀 동안 $1800달러 수익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최고치라 인증샷 남겨 놈. 어제오늘 두건의 인증샷으로 내 기분은 좋다. 주식은 또 언제 급락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기뻐할 수만은 없지만, 입꼬리를 감출 수는 없구먼.. ㅋㅋ 이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리스트를 적어보겠다. 1. 애플(AAPL) 2.델타(DAL) 3.디즈니(DIS) 4. Barrick gold (GOLD) 5. Hilton(HIT) 6. 친환경ETF(ICLN) 7. 양자컴퓨터회사(IONQ) 8. 메타버스장비회사(KOPN) 9. Lg 디스플레이(LPL) 10. Roundhill Ball Meta..

예전부터 친 환경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쓰는 지구 우리가 지켜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연에서 살았고 자연을 너무 좋아한다. 준비물은 한번 데운 물, 식초, 에센셜 오일이 필요하다. 이번에 구매한 스프레이에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보겠다. 한번 대용량을 만들 건데 금방 상하면 안될 거 같아. 끓인 물로 사용하였다. 1/2컵으로 물 두번, 식초 두 번 해서 넣어준다. 넣으면서 깔대기가 없어서 줄줄줄 셌다는.... 깔때기를 다음엔 사용하도록 하겠음. 물 두 번 넣었더니 이 정도- 80% 정도 채워진 병에 에센셜 오일을 넣어 줄 거다. 요즘에 코로나 이후 중국에서 만든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좀 생겨서 Made in china 를 바로 적지 않고 made in PRC 이라고 적는답니다..

정확하게 2011년 11월에 카타르 항공에 입사하여, 커피를 끊기로 계획했다. 이유는 비행 스케줄에 잘 적응하고 싶어서였다. 승무원이 되기 전엔 7년정도 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에스프레소 맛을 보며 커피가 잘 나오는지 탄맛은 나지 않는지 등등. 하루에도 3-5잔은 기본으로 마셨던 사람이었다. 그래도 한다면 하는 나. 이렇게 10년동안 커피 안 마시고 잘 살아왔다. 간혹 마신다면, 디카프로 마시고.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정말 커피가 사람들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나?' 나는 정말 커피 없이도 잠이 확 깨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내 뇌가 각성이 되는 데에는 굳이 커피가 필요하지 않구나. 이것도 어쩌면 습관이고 '커피가 날 깨워 줄거야' 라고 생각하는 플라시보 효과인 것 같다. 남..

나는 주린이다. 작년 팬데믹 때부터 시작한 주식이 지금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나는 수입이 있지 않은 가정주부로서 남편이 부업으로 하는 부동산 일에서 10% 떼어서 주는 돈으로 계속 주식을 사고 있다. 작년 팬데믹 때 트럼프가 준 Stimulus money(경기부양책)로 주식을 시작할 수 있었다. 2019년 말부터 주식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20년이 되어 터진 팬데믹 사태에 각 가정에 어마어마하게 돈을 주었었다. 3번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첨엔 600불(?) 한번 $1200 두 번 받아서 다 넣어 이렇게 불리고 있는 중. 조금 아쉬운것은 디즈니를 많이 샀어야 했는데 힐튼도 사고 싶어서 많이 못 샀다는 것... 둘 다 바로 쭉쭉 올라줘서 아직도 잘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오롯이 나만 있고, 내 생각만 존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는 침착해지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이렇게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았다. 집에서 학교로 도보 40분. 아침저녁으로 걸어 다니며 혼자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아침 40분은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며 걸었고, 오후 40분은 나는 오늘 무엇을 했을 때 좋았는지, 부끄러웠는지, 화났는지 생각하며 걸었다. 화났을 때는 혼자서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허공에 대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고 나면 내 마음은 조금 누그러 지고 다음 날 그 사람을 봐도 화가 좀처럼 치밀어 오르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아침저녁 40분이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들어 주고 성장하게 만들어 줬던 것 같다. 결혼 후, 특히 아이를 낳고 난 후 ..

내가 나중에 사업이 잘 된 후 일찍 노후를 즐길 타운을 찾는 중이다. 이번 주엔 테리 타운을 방문하기로 했다. 뉴욕, 웨스트체스트 카운티에 있는 타운으로 작은 마을에 속한다. 북쪽은 슬리피 할로우라는 작은 타운이 있고 남쪽으로 태리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그냥 tarry town의 전경. 팬데믹이 있고 나서 뉴요커들이 작은 타운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짙어간다고 했다. 그중 한 타운이 tarry town이라는 조승연 씨의 말을 빌려 tarry town을 방문하기로 했다. 엄청 작은 타운은 아니고, 조금 큰 타운을 가진 tarry town. 나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태리타운에 갤러리가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솔직히 난 이런 그래픽 디자인도 좋아하고 전경 수채화도 유채화도 좋아하는 사람. 언젠가 내 작..